개인적으로 외국가셔서 클럽 가는건 메리트는 못 느끼지만 문화체험상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너무 늦은 시간 가시는건 위험할수도 있으니 꼭 가보시겠다면 호텔 택시 부르셔서 가시길 권장하며 클럽 도착후 가드들에게 200페소 정도의 팁을 주시면 경호를 확실히 해줄것이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펌프(Pump) - 세부 클럽의 양대 산맥이라 하면 줄리아나와 펌프가 있습니다. 새벽 2시~3시 쯤이 피크이고 이쪽저쪽에서 모여드는 곳이죠. 외부에도 많은 테이블이 있어 주로 외부에서 자리잡고 노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리핀 남자들도 많이 놀러오는 줄리아나와 달리 펌프의 구도는 80%가 필리핀여자들과 한국남자 분들이구요. 나머지 20%는 서양,일본,중국인,한국 여자분들 정도 입니다. 대부분 젊은분들과 학생들 위주이지만, 사업차 오시는분도 맥주로 목을 축이시러 잠깐 오시기도 합니다. 입장료 : 100페소 / 맥주(산미구엘,레드홀스) : 4병에 200페소 / 감자튀김 : 80페소 메뉴도 저렴하여 인기가 매우 좋은 곳입니다.
#22nd St. Comedy Bar - 세부에서 식당을 겸하고 있는 코미디 바입니다. 장소는 세부 시내 중심부의 national bookstore 2층입니다. 오스메이나 써클에서도 가깝고 가게뒤에 주차장도 있습니다. 코미디 쇼를 보시면서 술한잔씩 하면서 식사까지 할수 있는곳입니다. 쇼는 기본적으로는 따갈로그어(현지어)로 진행을 하는데 손님에 따라서 영어도 하고 일본어도 하는 곳입니다. 이곳 특징은 손님 80% 이상이 여자분들입니다.
#NASA - 막탄으로부터 가이사노컨트리 몰(GAISANO COUNTRY MALL)로 향하면, 큰 네온사인이 보이기 때문에 찾기 쉽습니다. 가까운 곳에는 비키니바 골드 FINGER , 라이브 하우스 등이 있습니다. 지금 세부의 젊은이의 사이에 세부 시내 "SUN FLOWER(선플라워)" 와 함께 가장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 : 150페소 / 맥주 : 100페소 ~ 우리나라 관광객도 많고 , 한국분이 경영한다고 합니다.
#VUDU CLUB (부두 클럽) - 세부에서 제일 럭셔리한 곳 부두클럽을 소개합니다. 세부에서 클럽이 좀전에 소개해드린 펌프 이런곳이 있긴 하지만 펌프는 작업녀들이 있는 반면, 이곳 부두클럽은 말그대로 high class 클럽 입니다. 펌프 개념으로 가다가는 낭패보는 곳입니다. 부두클럽은 세부 cross field 라는 곳에 있는데 택시타시고 그냥 부두 가자고 하면 세워줍니다. 부두의 영업방식은 월요일~수요일 까지는 장사를 안하고 목요일~일요일만 영업을 하는데 이중에서도 평일과 휴일은 입장료가 100페소에서 200페소까지 차이가 납니다. 입장료에 맥주 한병 가격이 포함되어 있으니 들어가서 시키시면 됩니다. 1층과 2층 으로 나누어 지는데 1층은 그냥 맥주 한잔 하면서 노는곳이고 2층은 술먹는 곳이 주류가 되는 곳입니다. 사실 여기오는 사람들은 상류층이 많아서 , 놀다가 집에갈때보면 대부분 벤츠를 비롯한 외제차들입니다. 대부분이 친구랑 놀려고 온 사람들입니다. 피크타임은 12시 이후이므로 시간대 맞춰서 한번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것같습니다.
# 선플라워(Sun Flower) - 선플라워 나이트클럽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세부에 있는 나이트클럽입니다. (트리쉐이드 마사지 옆) 워터 프론트 호텔 근방에 있습니다. 입구에서 총기검사와 복장검사를 합니다. 짧은 반바지는 괜찮으나 양말을 신지 않으시면 입장금지 당합니다. 입장료는 150페소 이며 , 맥주한병은 80페소 입니다. 들어가 시면 필리핀남자들과 한국인들이 뒤섞여 놉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한국인 취향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금요일날 가는게 제일 재미있다고들 합니다. 피크 타임은 11시 이후입니다.